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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도로에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한 경찰들의 고군분투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교통사고 현장을 처리하던 순찰차 뒤로 차량 한대가 다급하게 멈춰 섭니다.
차 안에는 열경련으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아이와 혼비백산한 어머니가 타고 있었는데요.
극심한 교통 체증에 도저히 이동이 어렵자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경찰관들은 즉시 순찰차로 긴급 이송에 나섰지만 당시 도로는 주말인데다 백화점 인근이라 차가 좀처럼 빠지지 않았는데요.
우회로에 버스전용차로까지 이용했지만 역부족인 상황에 경찰관들은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반대편 차로가 신호 대기로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역주행으로 진입로를 뚫어버린 겁니다.
또 미리 병원에 연락해 진료 준비까지 마쳤고 출발 15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는데요.
차가 서자마자 아이를 품에 안고 응급실 안으로 전력 질주한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대한민국경찰청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