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
프로배구 V리그에서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남자부 우리카드의 아라우조와 여자부 GS칼텍스의 실바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아라우조와 실바 모두 지난 5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MVP로 뽑혔습니다.
아라우조는 오늘(19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22표를 받아 팀 동료 알리(6표)와 한태준(2표) 등을 따돌렸습니다.
아라우조는 6라운드 득점 1위(136점), 공격 2위(성공률 54.67%), 오픈 공격 1위 (성공률 51.92%) 등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라우조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는 6라운드에서 5승 1패를 기록했고, 정규리그를 4위로 마감해 2시즌 만에 봄 배구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리카드는 3위 KB손해보험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여자부에선 실바가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23표를 얻어 기업은행 빅토리아(6표), 현대건설 양효진(2표) 등을 따돌리고 MVP로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1, 5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이자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입니다.
실바는 6라운드 팀 내 공격 점유율 40.81%를 책임지면서 득점(133점)과 공격 (47.41%), 후위(성공률 51.35%) 부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습니다.
주포 실바를 앞세워 GS칼텍스는 3위로 5시즌 만에 봄 배구 무대에 올랐습니다.
GS칼텍스는 4위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합니다.
6라운드 MVP 시상식은 남자부는 25일 KB손해보험-우리카드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여자부는 24일 GS칼텍스-흥국생명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