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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 3', 황제가 된 폴의 여정…로버트 패티슨도 가세

입력 : 2026.03.19 09:48|수정 : 2026.03.19 09:48


액션 블록버스터 '듄: 파트 3'가 2026년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상속받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 시리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손으로 재탄생해 2021년 '듄', 2024년 '듄: 파트 2'로 이어지며 전 세계 누적 11억 2천 5백만 달러(한화 1조 6,729억 원)의 흥행 수익과 8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듄친자'로 불리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왔다.

시리즈의 장대한 결말을 예고하는 '듄: 파트 3'가 2026년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듄
공개된 예고편은 '폴'과 '챠니'(젠데이아)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 애틋한 순간을 시작으로 17년 후 '무앗딥'으로서 우주 황제의 자리에 오른 '폴'의 현재 모습을 비춘다. 거듭되는 전쟁과 혼란 속에서 미래를 보는 눈으로 절대 권력을 넘어선 존재가 된 '폴'은 정치, 종교, 권력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짧은 머리와 서늘한 표정으로 변신한 '폴'이 "죽는 건 두렵지 않아" 라고 선언하는 장면과, 그에게 대립하는 '챠니'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전편보다 한층 강화된 액션과 긴장감, 그리고 더욱 강렬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압도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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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우주의 운명을 건 순간을 맞이하는 인물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집약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절대 권력으로 흑화한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와 '폴'을 사랑하지만 결국 대립하게 되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 안야 테일러-조이, 하비에르 바르뎀 등 전편의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1편에서 '던컨'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제이슨 모모아가 다시 등장해 반가움과 함께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롭게 합류한 이삭 드 번콜과 파격적인 비주얼로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알린 로버트 패틴슨이 가세해 더욱 확장된 캐릭터 서사와 갈등을 예고한다.

2026년 최고의 기대작을 꼽히는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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