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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위 DB, 2연패 탈출…7위 KT는 3연패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03.18 23:11|수정 : 2026.03.18 23:11


▲ DB 정효근의 슛

프로농구 DB가 갈 길 바쁜 KT를 잡고 2연패를 끊어내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DB는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69대 66으로 따돌렸습니다.

SK와 LG에 연이어 덜미를 잡혔던 DB는 3연패는 면하며 28승 20패를 쌓아 4위를 지켰습니다.

DB는 공동 2위 정관장, SK와는 2.5경기 차로 좁혔고, 공동 5위 소노, KCC와는 3.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반면 6강 진입 경쟁의 고비에서 3연패에 빠진 KT는 22승 25패로 7위에 그쳤습니다.

공동 5위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습니다.

KT에 끌려가다 4쿼터 중반 정효근의 연속 3점포로 62대 62로 균형을 맞춘 DB는 최성원의 외곽포로 4분 45초 전 3점 차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빙 양상이 거듭되던 종료 1분 19초 전엔 이선 알바노의 긴 2점 슛이 림을 갈라 69대 66을 만들며 DB는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T는 29.2초를 남기고 골 밑으로 슛하러 올라가던 윌리엄스가 헨리 엘런슨에게 가로막히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효근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고, 엘런슨이 15점 11리바운드, 에삼 무스타파가 12점 10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KT가 외국인 선수 아이재아 힉스를 교체하기로 하면서 이날 경기를 38분가량 홀로 소화한 윌리엄스는 24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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