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이 튀르키예 영공에서 잇따라 격추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방공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나토가 튀르키예 남부 도시 아다나 인근의 인지를르크 공군기지에 새로운 패트리엇 미사일(PAC-3) 포대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느 국가 병력이 운용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기지에는 튀르키예, 미국, 카타르, 스페인, 폴란드 병력이 주둔 중입니다.
이 공군기지는 미군의 전술핵을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나토는 지난 10일에도 아다나와 가까운 말라티아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추가로 배치한 바 있습니다.
독일 람슈타인 나토 연합공군사령부(AIRCOM)의 미사일을 이동 배치한 것입니다.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반격에 나선 뒤로 지난 4일과 9일, 13일 튀르키예 영공에서 나토 방공망에 이란 미사일이 잇따라 격추됐습니다.
이란은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한 이란 미사일은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훼손하려는 제삼자의 소행"이라며 발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사진=튀르키예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