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
지난 시즌 LIV 골프에서 뛰었던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합니다.
장유빈은 오늘(18일) KPGA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다"며 "KPGA 투어에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2024년 KPGA 투어에서 상금 11억 2천904만 원을 획득해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장유빈은 그 시즌에 대상, 상금, 평균타수 외에도 기량 발전상, 톱10 피니시상, 장타상을 휩쓸어 6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LIV 골프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개인전 최종 순위 53위에 그쳐 올 시즌 시드 확보에 실패하고 국내 유턴을 선택했습니다.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뛴 지난해 초에 비거리가 줄기도 했고, 볼 스피드도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았다"며 "외국 투어를 다니면서 레슨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돌아봤습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며 배운 것도 많다"며 "특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경기 운영과 위기관리 능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2월 중순까지 베트남에서 약 한 달 정도 전지훈련을 마친 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때의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잘 잡히고 있다"고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