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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자니 제거' 이스라엘군 "이란 새 최고지도자도 추적할 것"

조제행 기자

입력 : 2026.03.18 09:11|수정 : 2026.03.18 09:11


▲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제거한 이스라엘군이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도 추적해 제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17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어제 확인된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사령관의 사례에서 보듯, 우리는 이란 정권의 모든 지도부를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 모른다. 그의 목소리도 모습도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이미 입증했듯,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협하거나 대항하는 자는 누구든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데프린 대변인은 "그(모즈타바)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를 추적해 찾아낼 것이며, 결국 무력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는 지난 12일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첫 공식 성명을 통한 강경한 저항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당시 성명은 모즈타바의 육성 없이 앵커가 대독하는 형식이었고,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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