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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파병 기념관 또 찾아…"쿠르스크 해방 1주년에 준공"

김아영 기자

입력 : 2026.03.17 08:22|수정 : 2026.03.17 08:22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해외 군사작전 전투위훈 기념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파병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또 찾아 조만간 건설이 마무리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16일) "해외 군사작전 전투위훈 기념관 건설사업을 현지 지도했다"면서 "쿠르스크 해방 1돌을 기념해 전투위훈관이 준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기념관 공사는 현재 93%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해 4월 27일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북한은 다음 달 기념관 준공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총비서는 지난 10월 기념관 착공식 이후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진행 경과를 챙기고 있습니다.

러시아 파병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가 대거 발생한 만큼 북한판 보훈 사업을 진행해 민심 이반을 방지하고 동시에 파병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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