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내 피어난 노루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야생화 노루귀가 충북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일대에서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16일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초봄에 가장 먼저 피어나는 노루귀는 꽃이 핀 뒤 돋아나는 잎의 모양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보라색과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고 여린 모습이지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천상미 행정과장은 "노루귀는 이른 봄 짧은 기간에만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야생화"라며 "월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생태계의 소중함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