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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 "6년 번 돈 그 이상 다 날렸다"…대체 무슨 사업 했기에?

입력 : 2026.03.16 22:19|수정 : 2026.03.16 22:19


190만 유튜버 랄랄(33·이유라)이 6년 동안 유튜브 활동으로 번 수익 그 이상을 투자했던 굿즈 사업이 결국 폐기로 마무리됐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창고에 쌓여 있던 굿즈 재고를 폐기한 뒤 "유지비만 얼마였는지.. 이렇게 몇 톤을 쓰고 있던 거지. 2026 진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폐기했는데 왜 눈물 날 것만 같지. 폐기완"이라는 글과 함께 재고가 쌓인 창고 사진을 공개하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랄랄
랄랄은 앞서 지난해 6월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굿즈 사업 실패 사실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굿즈를 제작하는데 한 번에 생산하면 다시 만들기 어렵다고 해서 2주 동안 얼마나 사람들이 올지 계산해 물량을 잡았다"며 "사업을 처음 해보는 상황이라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물량은 말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6년 동안 유튜브로 번 돈을 다 날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재고를 폐기하려고 했는데 폐기 비용이 더 들어 창고에 계속 쌓여 있었다. 지금까지 번 돈을 다 쓰고도 마이너스지만 인생을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랄랄은 지난해 초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배우자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7월 딸 서빈 양을 출산했다. 그는 임신 중에도 다양한 부캐릭터 이명화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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