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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SK, 나란히 3연승…뜨거운 2위 싸움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3.14 18:10|수정 : 2026.03.14 18:10


▲ 정관장 변준형의 돌파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놓고 다투는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가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0.5경기 차'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정관장은 오늘(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91대 86으로 따돌렸습니다.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9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이어 3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시즌 30승 16패로 2위를 지켰습니다.

3위 SK도 수원 kt와 원정 경기 승리로 3연승을 거둔 가운데 30승 17패를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0.5경기로 유지됐습니다.

선두 창원 LG(32승 15패)와는 정관장이 1.5경기 차, SK가 2경기 차입니다.

KCC는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되며 5위(24승 22패)에 자리했습니다.

정관장의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이 나란히 20점씩 넣고, 한승희가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고, KCC에선 허훈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분투하고 숀 롱이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SK는 자밀 워니가 25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안영준이 3점 슛 7개를 폭발하며 23점을 넣어 kt를 제압했습니다.

SK의 신인 에디 다니엘도 11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습니다.

7위 kt는 5라운드 8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고양 소노에 6위를 내주고 갈 길이 더 바빠진 상황에서 2연패에 빠지며 소노(23승 23패)와 1경기 차로 멀어졌습니다.

kt에선 신인 강성욱(16점 7어시스트)과 데릭 윌리엄스(16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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