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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 통합에 충북까지 함께 하는 방안을 충북도민들도 고려해 보는 게 어떠냐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 청주에서 충북도민 200여 명과 타운홀 미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소 강조해 온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최근 충남·대전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충남, 대전이 통합을 한다고 하길래 잘 됐다, 이거 마침. 그래가지고 우리가 또 열심히 했더니 또 가더니 끽 서 가지고, 이상해요.]
그럼에도 지역통합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대전·충남과 함께 충북까지 통합하는 방안을 충북도민들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 체계를 만들어 볼 거냐는 여러분도 한번 고민을 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충북 지역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쓰레기가 충북으로 반출돼 충북도민들이 "화가 많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하나씩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도민들은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 인력 정주 여건을 만들어 줄 것과 청주공항 소음 피해 해결,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낙후 지역에 대한 우선 배려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정치적 고려에 따른 분산보다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한 지역에 집중해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윤형, 영상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