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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 판에 7천 원…산란계 살처분 영향

입력 : 2026.03.13 12:35|수정 : 2026.03.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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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계란 가격이 다시 오르며 한 판에 7천 원을 넘겼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 그러니까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7천45원으로 1년 전보다 1천 원 정도 올라 16.6% 상승했습니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천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말 이후 약 한 달 반 만입니다.

계란 10개 가격 상승 폭은 더 가파릅니다.

계란 1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3천902원으로 1년 전보다 21% 넘게 올랐습니다.

계란값 상승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몇 달째 이어지면서 산란계 살처분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 규모는 976만 마리로 1년 전의 두 배가 넘습니다.

발생 건수도 이미 55건으로 최근 몇 년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이달 계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줄고 산지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국산 신선란을 추가로 수입하는 한편 유통 과정에서의 부당 거래 여부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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