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
계란 30개짜리 한 판의 평균 소비자가격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다시 7천 원 대로 올라섰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품목별가격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 평균 소비자가격은 어제(12일) 기준 7천45원으로 1년 전 6천41원보다 1천 원 비싸졌습니다.
가격 상승률은 16.6%에 달합니다.
계란 한 판 가격은 이번 주 6천700∼6천800원에서 움직이다 전날 7천 원대로 뛰었습니다.
1개월 전 6천921원보다도 100원 넘게 비싼 가격입니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천 원을 넘은 것은 1개월 반 만입니다.
계란값은 지난해 연말 7천 원대를 기록하다 올해 1월 말부터 6천 원대로 내려앉았고, 2월 중순 이후 6천 원대 후반을 유지해왔습니다.
계란 가격 급등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몇 개월째 잦아들지 않고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산 신선란을 추가 수입했지만, 가격이 내리지는 않고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은 지난 11일 기준 976만 마리로 1천만 마리에 육박합니다.
이는 1년 전 483만 마리의 2배가 넘고 2∼3년 전의 거의 4배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