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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박단유, 리쥬란 챔피언십 첫날 선두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3.12 21:22|수정 : 2026.03.12 21:22


▲ 박단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박단유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단유는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습니다.

공동 2위 이예원과 한아름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스크린 골프 대회인 골프존 WG투어에서도 활약하는 박단유는 WG투어에서는 통산 8승을 거둔 스크린 골프 투어의 강자입니다.

지난해 3승, 통산 9승의 이예원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공동 2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지난 시즌 대상과 최저타수상 수상자인 유현조도 5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이 첫날 5언더파로 유현조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하는 선전을 펼쳤고, 지난 시즌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홍정민은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공동 54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시즌 개막전 중 가장 큰 12억 원의 총상금이 걸렸고, 우승 상금은 2억 1천6백만 원입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8개월간 31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을 펼칩니다.

해외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CC에서 열립니다.

올해 KLPGA 투어 전체 상금은 34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고, 사상 처음으로 시즌 모든 대회 상금이 10억 원 이상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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