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육군 병사 A 씨를 검거해 군사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7시 16분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머스탱 승용차를 운전하다 한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자기 차를 세워놓고 짐을 싣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를 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달아났으나 1시간여 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을 말리지 않은 20대 남성 동승자도 사고 현장에서 임의 동행했으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