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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대표팀, 이탈리아와 무승부…월드컵 본선행 무산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3.12 08:43|수정 : 2026.03.12 08:43


▲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모습.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제(11일, 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26 FIH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올해 8월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받게 됩니다.

한국은 0대 1로 뒤지던 2쿼터에 최지윤(kt) 선수가 동점 골을 넣었으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 대회부터 직전 대회인 2022년까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왔으나, 이번 예선 탈락으로 그 기록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본선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내일 웨일스와 5~8위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FIH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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