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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상하이 버터떡'이 '두쫀쿠', '봄동비빔밥'을 잇는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버터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듯한 식감을 갖고 있는데, 유명 디저트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런'까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버터떡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와 여행 브이로그 등을 거쳐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유행이 번지고 있습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간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루씨허'의 버터떡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압구정의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오전 10시에 준비한 버터떡 100개가 매장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픽업까지 웨이팅 시간이 4시간에 달했다는 후기도 등장했습니다.
수요가 몰리면서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매장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버터떡 관련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 영상이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검색 분석 서비스 구글트렌드에서도 '버터떡'의 국내 검색 관심도는 이달 들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버터떡 열풍을 두고 '억지 유행'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는데, 디저트 트렌드가 지나치게 빠르게 바뀌고 있어 피로감을 호소하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누리꾼들은 "유행을 따라가기도 벅차다", "사람들이 유행에 농락당하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서병욱,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