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면접 심사를 거쳐 유 시장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유 시장은 경험과 성과, 미래 비전을 모두 갖춘 지도자"라며 "재임하는 동안 위기 속에서도 인천의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 검증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인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유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박찬대 의원과 맞붙게 됩니다.
유 시장은 제 17∼19대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김포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2014∼2018년 제14대 인천시장을 지낸 데 이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재선됐습니다.
유 시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면접 심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이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할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책임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이 '윤어게인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남은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 정치 발전,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공관위의 이번 결정은 이날 오전 발표된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수 공천에 이어 6·3 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두 번째 단수 공천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