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골프채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보 1순위로 김시우 지목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03.11 09:05|수정 : 2026.03.11 09:05


▲ 김시우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보 1순위로 김시우를 지목했습니다.

골프채널은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 123명의 파워 랭킹을 1위부터 123위까지 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시우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로리 매킬로이를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골프채널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이후로는 '톱10'에 두 번밖에 들지 못했다"면서도 "올해 초반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시우는 올해 PGA 투어 어프로치샷 근접도 1위에 올라 있고, 어프로치샷으로 획득한 타수 부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특급 대회로 김시우가 2017년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당시 21세)을 세웠습니다.

해마다 같은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이후 2021년 9위, 2024년 6위 성적을 냈습니다.

올해 김시우는 PGA 투어 7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흐름이 좋은 편입니다.

골프채널은 김시우에 이어 콜린 모리카와를 우승 후보 2순위에 뒀고, 셰플러와 매킬로이를 3, 4순위에 올렸습니다.

김시우는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도 모리카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또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전문가 우승 예측에 참여한 전문가 6명 가운데 1표를 받았습니다.

이 예측에 참여한 전문가 6명의 우승자 전망 표심은 모리카와 3표, 셰플러 2표, 김시우 1표로 나뉘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파워 랭킹에서는 김시우가 16위로 예측됐습니다.

ESPN은 셰플러와 매킬로이를 1, 2위에 두는 안전한 선택을 했습니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총상금 2, 500만 달러 규모로 열립니다.

2023년과 2024년 셰플러, 지난해 매킬로이가 우승했으며 올해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외에 임성재, 김성현이 참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