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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김경·강선우 구속송치…의혹 녹취 공개 2달여 만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3.11 08:14|수정 : 2026.03.11 08:14


▲ 강선우, 김경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1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형법상 배임증재(김경)와 배임수재(강선우)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당시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쇼핑백에 1억 원을 담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습니다.

이 의혹은 작년 12월 29일, 강 의원이 2022년 지선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공천헌금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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