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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 배우 이재룡 경찰 출석…'술타기' 의혹 추궁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3.10 15:03|수정 : 2026.03.10 15:08


▲ 배우 이재룡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0일) 오후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약 3시간 뒤 지인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이 씨는 첫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튿날인 7일 입장을 바꿔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으며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는 음주 수치 특정을 피하려 도주한 뒤 추가로 술을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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