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놀자, 여기어때
입점 숙박업소에 '광고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온라인 숙박 예약플랫폼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오늘(10일) 야놀자와 여기어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쿠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는 2017년부터 '광고성 쿠폰'을 입점 숙박업소에 판매한 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쿠폰을 일방적으로 소멸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소멸된 쿠폰 총액은 수백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건을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야놀자에 5억 4천만 원, 여기어때에 10억 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이들 업체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