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폭우로 도로가 침수된 후 물에 잠긴 차량들이 보인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폭우로 최소한 2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날 밤새 내린 폭우가 저지대 등에서 심각한 홍수를 유발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갔고 감전 사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30여 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차량 100여 대가 침수 등 피해를 봤으며 도로 곳곳이 폐쇄되고 나이로비 공항을 향하던 여러 편의 항공기도 인근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거나 결항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군에서도 긴급 구호 지원에 나섰습니다.
일부 주민은 시 당국이 우기를 앞두고 배수관 등 정비를 적절히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