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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타이완…내일 한국전서 총력전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3.07 22:56|수정 : 2026.03.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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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은 체코를 꺾고 2패 뒤 첫 승을 올려 실낱같은 8강행 희망을 이어갔는데요. 내일(8일) 우리나라를 상대로 에이스급 투수들을 모두 동원하는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와 일본을 상대로 1점도 내지 못한 타이완 타선은 최약체 체코를 상대로 기지개를 켰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2회 메이저리거 페어차일드가 만루 홈런을 터뜨려 타이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6회, 5점을 추가한 타이완이 14대 0, 7회 콜드게임 승으로 2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실낱같은 8강행 희망을 살린 타이완은 내일 한국과 마지막 경기에서 총력전에 나섭니다.

[쩡하오쥐/WBC 타이완 대표팀 감독 : 우리는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투수와 모든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최고 시속 157km를 자랑하는 일본 니혼햄 소속의 구린루이양, 마이너리거 왼손 투수 린웨이언 등 그동안 아꼈던 에이스급 투수들이 모두 등판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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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팀 주장 애런 저지는 브라질과 첫 경기에서 1회, WBC 데뷔 타석을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15대 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도미니카 공화국도 니카라과를 12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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