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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중국 충칭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출전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3.06 09:04|수정 : 2026.03.06 09:04


▲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선수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벽 넘기에 다시 도전합니다.

신유빈 선수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 단식에 주천희(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 선수와 함께 출전합니다.

남녀 단식 경기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우승 상금 6만 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80만 달러가 걸려 있습니다.

올해 10주 차 세계랭킹이 14위로 한 계단 하락한 신유빈 선수는 지난달 WTT 싱가포르 스매시 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 선수를 상대로 첫 게임을 따내고도 1대 3으로 역전패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왕만위 선수와 상대 전적 4전 전패의 절대적 열세에 놓였으나, 주눅 들지 않고 과감한 공격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왕만위 선수 외에 세계 1위 쑨잉사와 3위 천싱퉁, 5위 콰이만 등 중국의 대표급 선수와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8위) 선수도 출전합니다.

남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왕추친(중국) 선수와 2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 선수 등이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으며, 한국 선수로는 안재현(한국거래소) 선수가 유일하게 참가합니다.

한편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 선수와 대표팀 주축인 오준성(한국거래소) 선수는 당초 참가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컨디션 저하와 부상 등의 여파로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우진 선수는 앞서 싱가포르 스매시 남자 단식 8강에 올랐지만, 세계 최강자 왕추친 선수에게 0대 4로 완패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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