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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흉기가" 현관문에 걸린 도끼…"경고하려고"

입력 : 2026.03.04 07:57|수정 : 2026.03.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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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 현관문에 도끼 모양의 둔기를 걸어 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대체 왜 그런 건가요? 

지난달 28일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웃집 문에 흉기가 걸려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관문 문고리에 고무줄로 묶여 있던 둔기를 현장에서 압수했습니다.

이후 관리사무소를 통해 30대 남성 A 씨의 연락처를 확보한 뒤, 출석을 요구했고 A 씨는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경고 차원에서 둔기를 걸어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특정인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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