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3일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7포인트(0.84%) 내린 48,493.1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1.18%) 내린 6,80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5포인트(2.01%) 내린 22,292.37에 각각 출발했습니다.
공습 후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 미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이스라엘이 추가 공습에 나서고 이란 역시 보복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이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경고하면서 유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