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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김이 모락모락…"배꼽에 올려" 요즘 뜬다

입력 : 2026.03.03 07:41|수정 : 2026.03.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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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젊은 층들이 건강과 힐링하는 데 관심 많죠. 이번엔 쑥뜸이 인기라고요?

최근 소셜미디어나 유튜브를 보면 쑥뜸 체험 영상이 수십만 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쑥뜸은 쑥을 일정한 크기로 빚어 몸의 특정 부위에 놓고 태우거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열기를 전달하는 전통 온열 요법인데요.

지난해 쑥뜸의 검색량은 월 1만 건 정도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엔 2만 건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달엔 3만 건 이상으로 세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예전에는 '치료의 목적'으로 쑥뜸을 찾았다면, 요즘 2030은 '디톡스'나 '부기 제거' 등의 목적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여기에 쑥뜸과 카페가 결합한 세련된 공간들이 생겨나면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커플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번아웃과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2030세대가 가만히 쉬기보다 사우나나 쑥뜸처럼 몸의 회복 속도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방식을 택하는 '능동적 회복' 소비로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j_.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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