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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동 긴장 고조에 현지 임직원 대피…일부 재택 전환

최고운 기자

입력 : 2026.03.02 17:31|수정 : 2026.03.02 17:31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이 현지 임직원 안전 확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란과 이스라엘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이집트, 요르단 등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습니다.

UAE, 카타르, 이라크 지역 직원들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은 정상 근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동 지역에서 스마트폰, TV, 가전 등 소비자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 내에서 직접적인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LG전자도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파견돼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 1명은 지난주 출국했고, 이스라엘 지점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과 가족은 대사관 지침에 맞춰 대피합니다.

한화그룹은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이동과 안전 여부를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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