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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명 사망" 이란 "560명 사상"…인명피해 '공방'

권애리 기자

입력 : 2026.03.02 10:42|수정 : 2026.03.02 13:13


미군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미국 측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하며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으로 3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대이란 공격 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 게시글을 통해 이외에도 여러 명이 경미한 파편에 의한 부상과 뇌진탕을 당했으며, 현재 복귀 절차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전사자 신원을 비롯한 추가 정보는 유족 통보 24시간 이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격 군사작전을 감행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된 미군 사망자 발표입니다.

미 중부사령부, 이란 호위함 격침 발표 (사진=미 증부사령부 엑스 캡처, 연합뉴스)
중부사령부는 이와 함께 별도의 게시글에서 이란의 자마란급 호위함이 작전 개시 당시 미군의 공격을 받았고, 현재 차바하르 부두 인근 오만만 해저로 가라앉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군대와 혁명수비대, 경찰 인원은 무기를 내려놓고 함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란 측에선 미국 발표와 상반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INRA 통신을 통해 바레인의 미군 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인근 기지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현재까지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쿠웨이트 알리알살렘의 미 해군기지가 완전히 무력화됐고, 바레인 미 해군기지도 드론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미 증부사령부 엑스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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