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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진출 이기제, 이란 정세 급변에…"귀국 준비 중"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3.01 21:26|수정 : 2026.03.01 22:31


▲ 구단이 공개한 이기제의 훈련 모습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단행하면서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출신 이기제(34·메스 라프산잔)의 안전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5시즌을 마치고 수원 삼성과 계약이 종료된 이기제는 지난 1월 14일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1부) 소속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하며 중동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이기제는 1월 22일 첫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정세가 급변하면서 리그 운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구단은 경기를 앞둔 지난달 27일까지 이기제를 포함한 선수단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정상적인 일정을 준비해왔습니다.

메스 라프산잔은 애초 오늘(1일, 한국시간) 새벽 0시 15분 알루미늄 아라크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현지 여러 불확실성을 고려해 경기가 전격 연기됐습니다.

 현재 해당 경기를 포함한 향후 리그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기제는 고조되는 군사적 긴장 상황에 대사관과 함께 급히 한국으로의 귀국 방편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메스 라프산잔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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