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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이란 '부당구금지원국' 지정…"미국민, 이란 가지마"

이호건 기자

입력 : 2026.02.28 10:35|수정 : 2026.02.28 10:35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을 '부당 구금 지원국'으로 지정하면서 미국인들에게 이란 방문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 정권이 "수십년간 무고한 미국인과 다른 나라 국민을 타국에 대한 정치적 지렛대로 사용하기 위해 잔인하게 구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 혐오스러운 관행은 끝나야 한다"며 이란이 부당한 구금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방문, 체류에 미국 여권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추가 제재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그러면서 이란 정권에 "인질 잡는 일을 중단하고, 이란에 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미국인을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인은 어떤 이유로도 이란에 가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현재 이란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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