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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인 지원 단체서 학대…30대 대표 구속 송치

김덕현 기자

입력 : 2026.02.27 01:04|수정 : 2026.02.27 01:04


▲ 경기남부경찰청

경계선 지능인 지원 단체 시설에서 학대를 일삼은 시설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단체 대표인 30대 A 씨를 지난 1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2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광주시 해당 단체의 대안 가정 시설에서 경계선 지능인인 피해자들을 홍두깨로 때리고, 마사지를 요구하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홍두깨로 한 번에 200대가 넘는 폭행을 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섰는데, 시설에 있던 경계선 지능인과 관계자 등 10여 명을 조사한 끝에 A 씨 등의 혐의를 규명했습니다.

피해자는 1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2명 등 총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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