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스 선수 시절 CC 사바시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51승을 거둔 CC 사바시아(45)가 뉴욕 양키스 역대 24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이름을 올립니다.
양키스 구단은 오늘(26일) "사바시아의 등번호 52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고 9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앞서 기념식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바시아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빅리그 통산 561경기에 등판해 3천577.1이닝을 소화하며 251승 161패, 평균자책점 3.74, 탈삼진 3천93개를 기록한 당대 최고의 왼손 투수입니다.
특히 역대 MLB 왼손 투수 중에선 랜디 존슨(4천875개), 스티브 칼턴(4천136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삼진을 잡았습니다.
그는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뛰던 2007년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엔 득표율 86.8%를 기록하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양키스가 영구 결번을 지정한 건 2022년 폴 오닐(21번) 이후 4년 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