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 청사
정부가 채권시장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올 1분기 공적 채권 발행 물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 주요 공적채권 발행기관들이 연초 계획 대비 1분기 발행 규모를 총 6조 원 내외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고채의 경우 1분기 발행 목표인 27∼30% 수준을 준수하되, 3월 발행량은 최소한의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올해 채권시장의 수급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과 미국 관세 정책 등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오는 4월로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전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앞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공조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