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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업체 특혜 의혹' 동대문구의회 의장 송치…검찰, 보완 수사 요구

손기준 기자

입력 : 2026.02.25 15:46|수정 : 2026.02.25 15:46


▲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5일) 이 의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26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화원이 동대문구의회와 동대문구청과 수의계약을 맺도록 해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통해 해당 사건을 넘겨받았고, 이 의장이 구의회에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선 안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구청에 대해선 이 의장이 구청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보기 어렵다며 이 부분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3일 경찰에 추가 수사가 필요하단 취지로 보완 수사를 요구했고 현재 경찰은 다시금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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