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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방송 유명 앵커인 서배너 거스리 어머니가 실종된 지 24일이 지났습니다.
[서배너 거스리/NBC 앵커 (실종자 가족) : 어머니께서 한밤중에 갑자기 침대에서 사라진 지 24일째입니다. 그 이후로 매시간, 매분, 매초, 긴 밤마다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배너는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하면서도, 어머니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면 최대 100만 달러, 약 14억 원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서배너 거스리/NBC 앵커 (실종자 가족) : 운명이라면(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 계신지 알아야 합니다. 어머니는 집으로 오셔야 합니다. 우리는 최대 100만 달러 보상을 걸겠습니다.]
가족들이 내건 현상금과 별도로 연방수사국 FBI도 중요한 제보에 10만 달러를 내건 상태입니다.
서배너 모친인 낸시 거스리는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으로 돌아간 뒤 사라졌습니다.
복면을 쓴 괴한이 현관에 접근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수사당국은 납치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까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면서 미국 사회가 주목하는 사건이 됐지만 여전히 낸시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존 밀러/CNN 수석 분석가 : 가족들은 여전히 누군가, 어쩌면 한 명 이상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수사관들도 동의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사건 관련자 1명이 체포됐지만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곧 석방됐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