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봇대에 부착된 사금융 홍보 게시물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불법사금융 평균 이자율이 546%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846명의 피해 현황 8천910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균 대출금액은 1천100만 원이며 평균 거래기간은 48일이었습니다.
이는 협회의 '불법사금융 거래내역 확인 서비스' 이용자들의 대출 피해 현황을 분석한 수치입니다.
이 서비스는 협회가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대출거래 내역을 확인·분석해 실제 이자율을 산출하고 그 결과를 확인서로 발급하는 것으로, 사법기관의 수사 근거자료가 됩니다.
지난해 협회가 구제한 불법사금융 피해액은 10억 6천300만 원이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총 208건(5억 1천900만 원)의 불법사금융 채무를 전액 감면했습니다.
법정 최고금리 위반이 확인된 145건(5억 4천400만 원)의 부당이득도 피해자들에게 즉시 반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피해자가 법적 권리를 즉시 행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사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사안에 따라 협회가 직접 고발에 나서는 등 권한 내에서 불법사금융이 설 자리를 없애는 무관용 원칙을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