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철 방미통위원장과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
한국과 브라질 간 방송 기술 협력과 콘텐츠 교류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이 추진된다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오늘(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Frederico de Siqueira Filho) 브라질 통신부 장관 등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초고화질(UHD)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인 '브라질 TV 3.0'의 지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해 미국 방송표준기구(ATSC)와 공동으로 제안한 기술이 브라질 TV 3.0의 전송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양측은 또,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의 안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정립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세계 미디어 시장 혁신을 이끄는 브라질과의 이번 만남은 양국의 혁신적 역량과 미래 비전이 결합해 남미 지역 번영을 함께 이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케이라 장관은 시청각·방송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공조를 강조하며 "혁신성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은 차세대 디지털 텔레비전 발전을 위한 브라질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미통위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간 선진적 서비스와 기술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