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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MOU 등 체결 예정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2.23 07:53|수정 : 2026.02.23 09:06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룰라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고, 청와대 본관에서 소인수·확대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양 정상은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마친 뒤 정상회담 성과를 생중계로 공동 발표합니다.

경제·금융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협력 등을 포함한 MOU가 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양국 정상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이 진행되며, 상춘재에서 정상 간 친교 일정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회담에서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첫 해외 순방이었던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소년공 시절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며 같은 소년공 출신인 룰라 대통령의 공감을 끌어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유대감과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그의 첫 임기 때이던 2005년 이후 21년 만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내일(24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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