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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무지 끊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피해자들의 카드를 수거해 현금을 찾아 조직에 넘긴 전달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한 남성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편함에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놓아둔 체크카드를 수거하기 위해서인데요.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아파트의 우편함과 공중화장실, 또 물품 보관함 등을 돌며 피해자들이 놓아둔 체크카드를 수거한 뒤 현금을 인출한 겁니다.
피해자로부터 골드바를 받아 조직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이 조직에 전달한 금액이 3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인근 서울의 모텔과 카페 식당을 오가며 2개월 동안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남성을 붙잡아서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