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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우리 군의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과 절연을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조속히 전작권을 회복할 때 자주국방의 시대가 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군을 상징하는 파란색 셔츠를 입고, 해군, 해병, 육군을 상징하는 삼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사, 해사, 공사, 3군 사관학교의 통합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께 대하여, 받들어 총!]
이 대통령은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해야 한다"며 군의 '반성'과 '절연'을 힘줘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군의 지난 과오를 철저히 반성하고 절연하여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만 바라보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로 거듭납시다.]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이란 대선 공약을 재확인한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단 의존적 사고는 구시대의 박물관으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하게 회복하고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주도해 나갈 때 그때야말로 진정한 자주국방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카이스트의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해 "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돈 없어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년 전 이 대학 학위수여식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참석했는데,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큰 소리로 항의한 녹색정의당 관계자를 경호원이 입을 틀어막고 끌고 나가는 이른바 '입틀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륭, 영상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