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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란 위기 고조 속 5.5원 오른 1,451.0원 출발

백운 기자

입력 : 2026.02.20 09:44|수정 : 2026.02.20 09:44


▲ 달러화

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장 초반 상승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5.0원 오른 1,450.5원입니다.

환율은 5.5원 오른 1,451.0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습니다.

미군은 최근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에 집결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의 일부 펀드 환매 중단으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까지 커지면서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밤 98대 초반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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