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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SK 6연승 저지하고 3연패 탈출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2.19 23:20|수정 : 2026.02.19 23:20


슛하는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 슛하는 한국가스공사 벨란겔

프로농구 꼴찌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위 싸움이 한창인 서울 SK의 6연승을 저지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86대 80으로 눌렀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 슛 4개를 포함한 27점을 몰아넣었고, 라건아가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13승(30패)째를 수확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이날 고양 소노에 패한 서울 삼성과 꼴찌 자리를 나눠 가져 공동 9위가 됐습니다.

SK를 상대로도 3연패에서 탈출해 시즌 전적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6연승을 노렸던 SK는 27승 16패에 그쳐 공동 2위였던 안양 정관장(27승 15패)에 0.5경기 뒤진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게다가 4위 원주 DB(26승 16패)에는 0.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에 놓였습니다.

고양 소노아레나에서는 7위 소노가 삼성을 86대 64로 크게 이겼습니다.

3연승을 거둔 소노는 시즌 20승(23패)째를 수확했습니다.

플레이오프 나설 수 있는 6위 수원 kt(21승 22패)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올 시즌 삼성에는 2연패를 당했다가 3연승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삼성은 포워드 이원석이 17일 SK전에서 왼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케빈 켐바오가 20점, 이정현이 3점 3개를 포함한 16점 8어시스트, 임동섭이 3점 4개를 곁들인 14점을 올리며 소노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삼성은 이규태와 이관희가 14점을 올렸으나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해 완패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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