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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훔친 차량으로 금은방을 들이받은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1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설 연휴 사건·사고, 노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모두가 잠든 새벽, 조용한 거리에 트럭 한 대가 나타나더니 갑자기 후진으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충격에 셔터 문이 부서지자, 차량을 앞으로 뺀 뒤 운전자가 금은방으로 들어갑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새벽 4시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금은방에 차를 몰고 들어가 7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키가 꽂힌 채 서 있던 1.2t 크기 활어차를 몰고 3km가량 떨어진 금은방의 문을 부순 뒤 들어가, 미리 준비한 망치로 진열장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친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훔친 차량을 버리고 택시를 5차례나 갈아탔지만, 범행 19시간 만인 밤 11시쯤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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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낮 12시쯤에는 인천 강화군의 한 캠핑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캠핑장에 있던 이동주택인 카라반 한 동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당시 이용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두연/목격자 : 처음에는 펑 소리가 나면서 하여간 뭐 화재가 시작했으니까… 다 (연휴 맞아서) 그렇게 놀러 오신 분들인데 한 채가 이렇게 전소가 됐으니까 동네분들이 나와서 이제 다 놀랬죠.]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 부산경찰청·제보자 김두연, 영상편집 : 윤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