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도톤보리 길거리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시내 번화가 도톤보리 지역 '글리코' 간판 주변에서 10대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자정 가까운 시간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스지 도로 인근 건물 1층 입구에서 '사람이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17세 소년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튿날 오전 현장에서 약 1.5㎞ 떨어진 도로에서 용의자로 20대 남성 한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평소 사건 현장 주변을 자주 오가며 흉기에 찔린 3명과 알고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위협하려 한 것"이며 "숨지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달리는 남성 모습을 담은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의 간판 주변은 관광 명소인 동시에 불량 청소년들도 많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