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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베식타시 데뷔 2경기 연속골…환상 힐킥 도움까지

최희진 기자

입력 : 2026.02.16 09:21|수정 : 2026.02.16 09:21


▲ 오현규 골 장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2경기 연속골을 폭발했습니다.

오현규는 오늘(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5-2026 쉬페르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3대 2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입단한 오현규는 데뷔전이던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경기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더니 이적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습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2경기 만에 팀의 핵심 골잡이로 인정받았습니다.

베식타시는 전반 34분 다비 젤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9분 뒤 오현규가 동점 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오현규는 상대 수비수가 그라운드에 미끄러지자 재빠르게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득점했습니다.

오현규는 후반 14분 역전 골까지 도왔습니다.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받으려던 오현규는 절묘한 뒤꿈치 침투 패스를 했고, 쇄도하던 오르쿤 퀴크취가 이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현규는 팀이 2대 1로 앞선 후반 41분 스타파 헤키모을루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베식타스는 후반 43분 베르투 이을드룸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헤키모을루가 후반 52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려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습니다.

베식타시는 승점 40(11승 7무 4패)으로 18개 팀 중 5위를 유지했고, 바샥셰히르는 6위(승점 33)에 자리했습니다.

(사진=베식타시 X 캡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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