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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추고 '윙크'…"불쾌감 커져" 전문가 우려, 왜

입력 : 2026.02.16 08:00|수정 : 2026.02.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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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이야기처럼 로봇과 인간을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의 체온까지 구현한 인간형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로봇 기업이 공개한 인간형 로봇입니다.

모야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키 약 165cm, 몸무게 약 32kg로 사람과 거의 구분이 어려울 만큼 정교한 외형을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사람과 눈을 맞추고 36.5도의 따뜻한 체온까지 구현했습니다.

미소나 윙크 같은 미세한 표정도 가능하고 걷는 동작의 정확도 역시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로봇이 공개되자 기술적 성과와는 별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체온은 그동안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몇 안 되는 분명한 기준이었는데, 이 경계가 흐려질 경우 불쾌감이나 공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로봇 업체 측은 앞으로 모야를 의료와 교육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echGuruG2.0, @Neo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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