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 증권사 미국 주식 관련 광고
증권사들이 설 연휴 기간 고객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휴를 맞아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이벤트 초점은 '서학개미 겨냥'에서 절세 상품 마케팅 중심으로 옮겨간 모습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해 주식 상담과 전화주문을 받습니다.
미국과 일본, 홍콩 주식 시장은 전화 주문을 비롯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는 전화주문만 가능합니다.
삼성증권도 연휴 기간 24시간 해외주식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시황, 매매 방법, 주문접수 등을 지원합니다.
연휴 전 미리 환전하지 않은 투자자들도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해 원화만으로 미국 등 주요 해외 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설을 맞아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증권가 마케팅도 활발한 모습입니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의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 조치를 의식한 듯 과거 '서학개미'를 겨냥한 공격적인 해외 주식 이벤트는 눈에 띄게 줄었고, 계좌 개설 및 플랫폼 이용 확대 위주의 이벤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를 맞아 자사 유튜브 채널 설 특집 영상을 시청하고,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인형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토스증권도 설을 맞아 미성년자 계좌 개설 시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합니다.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가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요청 보내기' 기능을 통해 부모 등 법정대리인에게 계좌 개설을 요청하고, 기간 내 계좌 개설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해당 계좌로 2만원을 지급합니다.
키움증권도 이달 21일까지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투자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키움증권 MTS 내 이벤트란에서 '세뱃돈 뽑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 원까지 투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18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규 개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을 지급합니다.
(사진=연합뉴스)